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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이주민 가족들, 텍사스 군 기지 2곳에 거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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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체포된 불법 이주민 가족들이 텍사스 내 군 기지 두 곳에 마련된 임시 보호시설에 수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James Mattis 국방장관은 지난 일요일 텍사스 주에 있는 군기지 2곳에 임시 쉼터를 마련해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이주민 가족들을 수용할 장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방 정부의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Mattis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연방 국토안전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어떤 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임시 보호시설로 있는 El Paso 소재 Fort Bliss와 San Angelo 소재 Goodfellow 공군기지가 선정됐다고 전했졌습니다.
Mattis 국방장관은 물류지원을 제공하고 정치적 측면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주택, 피난처 제공은 합법적인 정부 기능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두 기지에 수용 가능한 인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선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앞서 국방부는 지난주 2만 명의 아동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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