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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인정보 누출 사고로 곤욕을 치른 애틀란타 기반 신용평가기관 Equifax가 재발 방지 목적의 보안 강화책 마련을 위한 동의명령에 합의했습니다.

어제, 텍사스를 비롯한 8개 주와 해당 합의에 이른 Equifax는 작년에 고객정보 누출 사고로 1억 4000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피해 사건으로, Equifax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는 중에 어제 동의명령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텍사스 주 규제 기관들은 해당 합의로 Equifax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온 결함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에 정보 기술과 데이터 보안상의 약점을 보완할 다양한 조치들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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