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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한 부유한 주택가에서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Overton Woods 소재 Bellaire Drive South의 도로변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고 Fort Worth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직 피해 여성의 신원이나 사인에 대한 Tarrant County 검시소의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피해 여성이 30대의 백인 여성이며 Texas Christian University가 소재한 인근 지역에 어떤 연고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여성이 언제 어디서 총상을 입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편, 여성 시신이 발견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이번 사건 소식에 충격을 받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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