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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 발화 화재 진압을 위해 지난 주말 동안 투입된 Weatherford 소방 대원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된 소방 대원 Richard Andy Loller는 Davis Mountains 인근 Scenic Loop Complex에서 발생한 들불 진압을 위해 주 전역에서 충원된 소방 대원들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eatherford 시 당국은 Loller가 불명확한 응급 의료 상황으로 고통스러워하며 Odessa의 한 병원으로 항공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마흔 두 살인 Loller는 13년간 소방대원으로 근무해왔으며, 유가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 그리고 누이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들불은 열흘 전인 이달 3일에 시작된 이후 총 2만 4000여 에이커를 불태운 것으로, 지난 일요일, Texas A&M 산림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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