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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Dallas Fort Worth National Cemetery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인정의 날 기념 순회 방문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당 행사는 워싱턴에 소재한 비영리 기관 리멤버 727가 주관하며, 민주 평통 달라스 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해당 단체는 그동안 한국전의 참전 용사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한국 정전 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워싱턴에서 주최해 왔습니다.

리멤버 727 소속의 한나 김 씨는 미국 전역에 살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자리를 자리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세워질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설립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 김입니다.

 

녹취) 한나 김

 

한편 어제 행사엔 DFW 지역의 한국 전쟁 참전 용사 30여 명과 장진호 전투의 Richard Carey 장군, 기념 사업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평화를 위해 쓰러져 간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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