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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방 하원에서 ‘Trump Care’로 알려진 새 건강보험개혁안 H.R. 277에 대한 표결이 진행됩니다. 

이 법안은 2010년에 통과된 Obama 행정부의 건강보험개혁안의 문제를 수정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됐으며, 하원에서 통과되려면 총 216명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어제 하원 표결에 앞서 열린 House Rules Committee 청문회에서 Dallas 기반 연방 하원의원 Pete Session 위원장은 Obamacare가 국민들을 실망시켰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현 연방하원을 구성하는 공화당의원 237명 중, 해당 법안을 반대하는 공화당 하원의원 수가 21명 이하로 나올 경우에 새 건강보험안이 통과되므로, 현재 반대 입장을 지닌 공화당의원 수가 27명으로 사전 조사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Washington D.C.에선 Joe Biden 전 부통령이 Obama Care를 옹호하며 연방 하원의원들로부터 새 건강보험개혁안 반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의 DFW를 지역구로 둔 연방 하원의원들의 표심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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