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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무대 '다자 데뷔전' 치른 尹대통령…사흘간 16건 외교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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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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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아태 파트너국 정상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나토 사무총장-아태 파트너국 정상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 중심의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가 처음으로 초청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으로서 35일의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27일 밤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28~30일 사흘간 모두 16개 외교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3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자무대라는 점에서 풀어사이드(약식회담)까지 10차례 양자 접촉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국제무대에서 윤대통령은 이른바 '가치외교'의 개념에서 서방진영과 밀착하는 동시에 '경제안보'의 차원에서 유럽 주요국과 동시다발적으로 접촉하며 세일즈 외교에 속도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49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공조를 강화하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수차례 접촉하며 한일 관계 개선의 첫 단추를 채웠습니다


반면, 중국을 '도전'으로 새롭게 규정한 나토의 신전략개념(Strategic Concept) 채택과 맞물려 우리의 대중국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쉽지않은 외교적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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