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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무대 '다자 데뷔전' 치른 尹대통령…사흘간 16건 외교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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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 중심의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가 처음으로 초청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으로서 3박5일의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27일 밤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28~30일 사흘간 모두 16개 외교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또 3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자무대라는 점에서 풀어사이드(약식회담)까지 10차례 양자 접촉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국제무대에서 윤대통령은 이른바 '가치외교'의 개념에서 서방진영과 밀착하는 동시에 '경제안보'의 차원에서 유럽 주요국과 동시다발적으로 접촉하며 세일즈 외교에 속도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4년9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공조를 강화하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수차례 접촉하며 한일 관계 개선의 첫 단추를 채웠습니다.
반면, 중국을 '도전'으로 새롭게 규정한 나토의 신전략개념(Strategic Concept) 채택과 맞물려 우리의 대중국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쉽지않은 외교적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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