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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난상토론 "이재명 전대 나오지 말라" 李 "상처만 남을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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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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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이재명 의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답변하는 이재명 의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당내 결속과 쇄신을 위해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은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하는 성토장이 됐습니다.

 

 

23일과 24, 양일간 민주당의 활로를 모색하는 길목에서 열린 워크숍 최대 화두는 단연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문제였습니다


첫날 비공개 전체 토론부터 설훈 의원이 동반 불출마를 종용했고, 분임 토론조에 함께 속한 홍영표 의원도 다같이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자고 요구했습니다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에 이어 친문계가 합심해 당권 일괄 포기를 압박한 것입니다.

 

선거에 책임 있는 사람은 나서면 안 된다는 초재선 요구까지 더해져 이 의원을 역성드는 목소리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한편 면전에서 분출한 불출마 요구에 이재명 의원도 난처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당권을 쥐어도 앞으로의 2년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몰라 고민이라는 복잡한 속내도 토로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개인 정치 행보로 논의가 쏠린 탓에 내로남불과 팬덤 역기능 방치 등 자기반성과 자성의 결의도 온전히 조명받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1 2일 대규모 워크숍을 통해 당의 단합을 강조했지만, 이재명 의원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은 더욱 거세지면서 계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잠재해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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