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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희생자 추모 위해 `조기 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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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10일(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주 깃발에 대해 조기 게양을 명령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하마사의 극악무도한 행위로 목숨을 잃은 이스라엘 국민들을 기리기 위해 주정부 건물에 있는 모든 텍사스 주 깃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분쟁 발발 닷새를 맞은 11일(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2천150여명, 양측 부상자 합계도 8천명을 각각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전면 봉쇄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사회가 중재 노력에 나섰지만, 양측 모두 완강한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기의 조기 게양은 개인이나 기업, 지방 자치단체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권장 사항입니다. 이번 조기 게양은 오는 14일(토) 일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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