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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적 회사 돈 260만여달러 횡령한 텍사스 여성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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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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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Italy)의 한 선적 회사 직원이었던 텍사스(Texas) 여성이 해당 기업으로부터 260만여달러를 횡령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율리스(Euless) 출신인 서른 여섯 살의 비카라타이 모아(Vika Latai Moa)라는 여성이 전신 공금 사기 혐의로 지난 달(5월) 17일 기소된 뒤 열흘 만인 지난 주 금요일(27일)에 형량 협상 과정에서 유죄를 인정했다고 연방 사법부(DOJ)가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모아는 지난 2016년 6월에서 2019년 10월 사이 달라스(Dallas) 지역에 위치한 Savino Del Bene USA(Savino USA)의 운영 매니저로 고용돼 일했습니다. 

 

Savino USA는 이탈리아 플로렌스(Florence)에 본사가 있는 굴로벌 로지스틱스 선적 기업Savino Del Bene S.p.A의 미국 지사입니다. 해당 기업은 외부 트럭 운수회사와 지역 배송을 위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 고객들에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아는 해당기업에서 지역 배송업체들을 선정하고 대금을 지불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연방 사법부에 따르면 모아는 트럭 운송 서비스 송장이 수신될 업체에 거짓말을 해 해당 업체가 260만여달러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모아는 해당대금이 입금된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연방 사법부는 Savino USA가 가짜 업체들에게 가짜 송장이 발부되도록 모아가 일을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모아는 형량 협상의 일환으로 260만여달러를 반환하는 조건에 동의했고 오는 9월 22일에 열리는 최종 선고 재판에서 최대 20년의 연방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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