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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기관들이 텍사스(Texas)에서 벌인 3주간의 집중 단속 작전을 통해 성적 인신매매 등의 이유로 실종됐던 70명의 아동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실종 아동 중 대부분이 성적 인신매매 피해자들이고 신체적 성적 학대 피해자들이며 이들 모두 웨스트 텍사스(West Texas)에서 발견됐습니다.

일부 아동은 DFW 지역과 타주인 콜로라도(Colorado) 그리고 멕시코(Mexico)의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arez) 지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연방 이민세관국(ICE) 산하 조직 국토안전조사부(HIS)에 따르면 여러 개의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단속 작전 이름은 “Operation Lost Souls”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작전은 지난 4월 말부터 지난달(5월) 중순까지 엘 파소(El Paso)와 미들랜드(Midland) 엑터(Ector) 그리고 톰 그린(Tom Green) 카운티들을 중심으로 3주간 실시됐습니다. 참여 기관명단에는 지역 경찰국들과 교육구들 그리고 공공안전 오피스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미 실종 아동의날(National Missing Children`s Day)이었던 지난 달 25일 사법 당국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단속 성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HSI는 사법 당국이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피해자 서비스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아동 중 많은 아이들이 가출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실종 아동과 관련해 공개된 체포건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작전에서 추가 정보와 단서들이 확보돼 이를 토대로 HIS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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