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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총기사건·사고 500여건…15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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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 주말, 미 곳곳에서 총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제(31일) 복수의 매체들은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14건의 총기 난사 사건을 포함해 모두 500여 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해 최소 156명이 죽고 41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총기폭력기록보관소(GVA)가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31일 오전 5시 사이 일어난 사고를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시간주 메코스타 카운티 주택가에서 50대 가장이 휘두른 총기에 40대 아내와 어린 세 자녀가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고, 미시간주 벤튼하버에서는 콘서트 입장권을 둘러싼 실랑이가 총격으로 번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최근 총기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시카고에서도 지난 연휴 기간 52명이 총에 맞아 10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필라델피아에서도 40여 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졌습니다.
GVA는 올해 들어 지난 150일간 34개 주에서 최소 231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는 등 수천 건의 총기사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총기로 인한 사망자는 총 1만7천949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살인이 7천983건, 자살이 9천9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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