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BTS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돼야"…백악관에서 바이든 면담
페이지 정보
본문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백악관을 예방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 오후 3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35분간 환담했습니다.
이번 환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포용, 최근의 한국 방문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방문은 백악관이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방탄소년단을 초청해 성사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의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등을 언급하며 '증오'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여러분이 하는 일은 모든 이들에게 선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서명 및 발효한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법안'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해결책을 찾는 데 조그만 노력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한국식 '손가락 하트' 모양을 만들며 기념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 합의에서 러시아 제외 검토
- 22.06.01
-
- 다음글
- 국힘 10곳·민주 4곳 승리, 경합 3곳…방송3사 출구조사
- 22.06.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