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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이 오늘 처음으로 두 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어스틴 공중보건국은 금요일 아침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두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확인된 첫 확진 사례입니다. 

보건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60대 남성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30대 여성은 자택에 격리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례는 모두 지역 확산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데, 이것은 그 질병이 그들이 접촉한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스틴 보건당국은 이 두 사례가 서로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한 건은 휴스턴 근처의 몽고메리 카운티의 확진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다른 한 건은 주 외곽지역에서 오스틴 지역으로 이동해온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텍사스 주에서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확진자 13명, 휴스턴 지역 18명, 동부 텍사스 그렉 카운티 1명 등을 포함해서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