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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 ‘자색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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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문화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23-09-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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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음식은 ‘자색 고구마’ 입니다. 

‘자색 고구마’ 이름 그대로 보라색 고구마를 뜻합니다. 아시안 마켓에 가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우리가 마켓에서 접할 수 있는 고구마 종류는  대략 3~4 종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자색 고구마인데요. 겉모습은 일반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살은 마치 영화 ‘헤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이 걸린 음식들 마냥 신비한 보라색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는 포도나 가지와 같이 겉과 속이 보라색인 음식은 간혹 있지만 자색 고구마와 같이 속알맹이만  보라색을 띄고 있는 음식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자색고구마는 특이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자색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보통의 고구마보다 가격이 약간은 높은편입니다. 맛이 훨씬 좋아서일까요?  생산량이 저는 일반 고구마보다 적지만 수요는 적지 않기에 가격이 일반 고구마 보다는 소폭 높긴 합니다. 오늘날 자색고구마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건강에 좋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일반 고구마도 건강에 아주 좋은 슈퍼푸드에 속하지만 ‘자색 고구마’는 한단계 더 앞서 ‘안토시아닌’이란 물질이 포도보다 약 10배 더 들어있다는 점에서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안토시아닌’에 대해서 보충 설명 드리자면 -  주로 붉은빛, 푸른빛, 보랏빛을 내는 자연 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포도, 가지, 적양배추 등도 이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안토시아닌’의 대표적인 역할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한다면 강력한 항산화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대사과정을 통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눈건강에도 유명하죠. 눈의 전반적인 겅강증진에 뛰어납니다. 눈의 망막에 존재하며 붉은 색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백내장 등과 같은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에도 훌륭합니다. 혈관 내 노폐물과 침전물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여러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당뇨의 증상개선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체에 좋은 효능을 많이 주는 ‘자색 고구마’ 입니다. 

좋은 고구마를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좋은 고구마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흠이 없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염 뿌리가 많은 고구마는 맛이 질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구마를 고를 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모양새를 살펴볼 때, 길고 가는 것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가 되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것이 많습니다. 

감자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을 지닌 경우에는 전분이 많아 단밤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니 고구마를 고르실 때 취향에 맞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맛이 좋은 고구마를 원하신다면 일반 고구마를 추천 드리며 건강을 더 생각하신다면 ‘자색 고구마’를 추천 드립니다. 

돌아오는 가을에도 건승(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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