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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문가칼럼 목록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해안 도시로서 아름다운 바다와 최고급 리조트 시설이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소이다. 그 중에서도 문팰리스 리조트는 단연 최고 수준의 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은 문팰리스 리조트를 통해 칸쿤을 두배로 만끽하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
    문화 2022-07-15 
    호텔 밖으로 나오니 뜨거운 사막의 열기가 훅 느껴진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화씨 107인데도 길거리에 사람이 가득하다는 사실이다. 달걀프라이도 해먹게 생긴 땡볕을 가릴 거라곤 모자와 선글라스뿐인데도, 사람들은 스트립이라고 불리우는 라스베가스 메인 도로 위를 아무렇지도 않…
    문화 2022-07-15 
    어젯밤은 약에 취해 한 번도 깨지 않고 잤습니다. 여덟 시간은 족히 잔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취한 숙면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투명한 아침 햇살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반듯이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없었던 안도감이 느껴지는 것이었습…
    문화 2022-07-08 
    우리 부부가  종종 걷는 코스는  호놀룰루 키나우에 있는 우리 아파트에서 베르테니아 스트릿과 와드에 있는 토마스 스퀴어(Thomas Squire Park) 공원을 2마일에 걸쳐 돌아오는 것이다.  토마스 공원의 잔디는 늘 푸르고 반얀 트리의 넉넉한 그늘 아래 인공 연못…
    문화 2022-07-01 
    -당신은 꽃뱀 같다- 1925년 몬테나 주, 어느 날, 동생 조지와 형 필은 카우보이들과 함께 소떼를 몰고 먼 길을 떠난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필이 조지에게 오늘이 우리가 동업한 지 25주년 되는 해라고 말하면서 오늘 같은 날은 우리가 자축해야 한다고 말하자, 조지는…
    문화 2022-07-01 
      내일은 6·25전쟁 72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에 한 노인이 모임에서 혀를 차며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요즘 젊은것들은 6·25가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그저 달력에 빨간 날이면 노는 날이라며 좋아한다고. 전쟁의 참상을 겪은 그분에게는 잊을 수 없는 그날이 그들에겐…
    문화 2022-06-24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바티칸 등으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성지인 서유럽 여행은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들이다. 각 국가마다 너무나도 유명한 여행지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단 하루도 지루할 수 없는 코스이기도하…
    문화 2022-06-17 
    초봄에 토마토 모종을 네 그루 사다 심었다. 이곳에서도 소위 밭농사 짓는 집 치고 토마토를 안 심는 집은 거의 없다는데, 남들은 쉽게 키운다는 토마토를 난 어쩐 일인지 제대로 길러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여, 올해는 토마토 농사를 전문적으로 짓는 유튜버에게 열심히 …
    문화 2022-06-17 
    아침부터 설렜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다. 어려서부터 영화라면 잠도 밀쳐 놓고 턱 받히고 앉아 넋을 빼더니 지금도 여전한 것 같아 좋다. 20년 전에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나를 신나게 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엎어지면 코 닿을 데에 극장이 있다는 것이…
    문화 2022-06-10 
    하와이에 이주해 살면서 TV에서 택사스나 달라스라는 말이 나오면 귀가 번쩍 뜨인다. 그 곳에 살았던 인연 때문이다. 최근 총기 사고가 그곳 텍사스에서  연거푸 일어나서 마음 쓰였다. 5월11일 달라스의 로열 레인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
    문화 2022-06-03 
    - 난 불행해 - 수잔나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21살에 뉴욕포스트의 신문기자로 입사를 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신입기자로써 수습기간을 끝내고, 이제 정식 기자로서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며칠 후, 그녀는 자신의 남자 친구인 스티븐을 부모님께 소개를…
    문화 2022-06-03 
    안녕하세요! 요새 디저트 종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카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가락 두 마디도 안되는 크기의 작고 예쁜 디저트가 있습니다. 고소한 과자 사이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가 쌉살한 커피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디저트가 $3~4…
    문화 2022-05-27 
    밖이 조용해진 걸 보니 비가 멎은 모양이다. 모처럼 시원하게 비가 왔다. 종일 뼈마디가 쑤시고 다리가 저렸지만,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가 좋았다. 빗줄기는 굵기와 세기 그리고 어디로 떨어지는가에 따라 소리가 다르고 누구와 듣느냐에 따라 느낌도 다르다. 나는 양철로 된 빗…
    문화 2022-05-27 
    아침 산책은 오전 7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시간이 지나면 이미 태양의 열기가 비치기 시작한다. 평소때 같으면 동네 어귀를 돌 때 마다 늦잠을 자지 않는 개들의 짖는 소리가 요란한데, 주말엔 밤늦게 까지 수영을 하는 주인을 따라 늦잠 중인지 오늘은 조용한 편이…
    문화 2022-05-20 
    달라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는 한인 여성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었다. ‘2022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라는 꽃장식을 한 핑크색 배너가 여기저기 세워져 있고 가슴에 커다란 명찰을 단 여성들은 밝은 모습으로 서로서로 안부를 챙기며 얼굴…
    문화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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