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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4가지 부동산 투자 성공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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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평범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멀게만 느껴지곤 한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부동산 투자를 배운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가?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부루마블’과 ‘Monopoly’와 같은 보드게임을 통해서이다. 비록 보드게임이지만 이 속에는 부동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법칙들이 있다. 이에 오늘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4가지 부동산 투자 성공법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1. 국내는 좁다 해외로 눈을 돌려라!
대부분의 부동산 보드게임은 여러 나라의 토지를 구매할 수 있고, 그 토지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투자 가치가 높은 나라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많이 닮았다. 최근은 자국의 부동산 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에만 국한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의 부동산 또는 성장성이 좋은 다른 도시의 부동산에도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미래에 가치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는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2010년이후의 중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구입 열풍과 미국 동서부 지역의 부동산 투자가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미래 가치 상승 여력이 높은 북텍사스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경우이다.
2. 랜드마크의 중요성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온 부동산 관련 게임에는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다. 랜드마크란 어떤 지역을 대표하는 표시며 게임상에서 랜드마크는 어느 특정 도시를 매입하여 별장, 빌딩, 호텔 등을 모두 건설하면 최종적으로 지을 수 있는 시설이다. 랜드마크가 건설되면 지역의 가치가 2배 이상 올라간다. 또한 타인은 그 지역을 인수하지 못하며, 지역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거액의 이용료(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역시 실제 부동산 시장과 비슷하다. 지역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생기면 지역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주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를 가져다 준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10여년 동안의 Frisco, Prosper, McKinney, Little Elm 지역의 발전을 들 수 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곳이나 종목을 고르는 게 현금화하기 쉽고 갈아타기도 유리하다.
최고의 지역에 속해 있는 랜드마크 부동산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아 지역 부동산값을 주도하는 선행지표가 되기도 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수요층이 다양하고 두텁기 때문에 환금성이 월등하다. 따라서 지역 대표 부동산은 주변 2~3류 지역보다 같은 조건에서도 시세가 높게 형성돼 쉽게 현금화하기 쉬운 특징이 있다.
부동산은 살 때보다 팔 때가 더 문제다. 원하는 때에 빨리 팔릴 수 있는 종목에 돈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은 값이 싸기 때문에 쉽게 끌릴 수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잘 팔릴 부동산은 불황에 강한 부동산이다. 환금성이 좋은 부동산을 고르려면 당장의 싼 가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가치 할증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 나중에 되팔 때 장기적으로 유리한 점과 어떤 면이 차별적 가치가 뛰어난 지를 부각할 수 있어야 한다.
3. 똘똘한 한 채
보드게임 도중 상대방에게 지불할 비용이 부족해서 자신의 부동산을 매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떤 부동산을 먼저 팔게 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가치 있는 부동산을 남기고 매각한다. 여기에도 부동산 투자의 법칙이 들어있다. 즉 현금이 매월 따박따박 들어오는 ‘똘똘한 한 채’를 남기고 나머지는 판다는 것이다.
4. 수요 넉넉한 수익형 상가 골라라.
부동산 관련 보드게임을 할 때 나는 좋은 지역의 땅들을 샀고 건물도 올렸는데 아무도 그 땅에 오지 않아서 게임에서 패배한 경험 있지 않은가? 부동산 투자도 이와 마찬가지다.
수익형 부동산의 몸값을 올리는 필수 요건으로는 든든한 ‘수요’를 꼽는다. 수요 많은 지역 내 부동산을 고르려면 인구 증가지역을 선점해야 한다.
인구유입과 부동산 가격은 정비례하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으려면 인구증가율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곳의 저평가 부동산은 수요는 늘고 공급은 정체되어 수익형 부동산으로써 가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30-40대 인구가 느는 곳의 부동산에 투자해라. 50-60대의 장년층 지역보다는 30-40대의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이 투자지역으로 유망하다.
부동산의 수요가 늘어 손 바뀜이 잦은 곳은 대체로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는 젊은 도시이다. 과거 수년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카운티나 시는 가격 상승 여지가 높다.
인구가 몰리는 지역은 인구집중 흡수요인인 기반사업, 관공서, 대기업, 산업체, 공단, 대학 등과 확정된 대단위 정책사업 및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인구 증가지역은 부동산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실수요자들이 유망한 투자대상지로 꼽는다.
20세기 초 미국 경제 대공황 당시 만들어진 ‘Monopoly’, 1997년 미국의 이글그리폰 게임즈사가 개발한 ‘투자왕 포세일’ 등도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들도 부동산 투자를 간접경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이다. 때문에 그저 흥미만을 추구하는 보드게임 대신 재미도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과 경험들을 쌓을 수 있는 부동산 관련 보드게임을 자녀분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금융교육이 되리라 생각된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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