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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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을 구매하기 위해 쇼핑을 하고 있는 구매자라면 DFW 지역의 주택가격이 통제불능이라고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부동산을 찾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값에 붙은 리스팅 가격에 한 번 놀라고, 경쟁으로 인한 실제 판매가격에 또 한 번 쇼크를 받았다.
DFW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6월까지 18% 올랐다. 구매자들에게는 새집 부족과 가격상승이 점점 더 큰 난제를 안겨주고 있다.
텍사스 A&M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크 도저르는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주택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주택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도저르는 “DFW 지역 주택가격의 호황이 폭락 없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거품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의견을 전했다. 왜냐하면 “시장에 감당할 수 없는 자금을 조달할 때 거품이 일어나는데, 지금은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이 자금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좋은 신용자에게만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텍사스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게인즈는 “부동산 시장에 낙담하거나 스스로 가격을 매기는 잠재적 매수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주택시장의 온도도 점차 낮아질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게인즈는 “현재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있고, 시장에는 곤란스러운 요소가 있다. 시장이 조금 더 평준화될 것이며 우리가 본 수요는 스스로 균형을 이루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구매자들은 지속적으로 시장가격에 저항하며 가격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의 부동산 분석가들의 공통점은 달라스 지역 주택시장이 냉각되더라도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을 예상한다는 점이다.
베로스 부동산 솔루션스의 에릭 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유행에서 벗어나더라도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인다. 향후 12개월 동안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집값이 9.6%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는 현재 물가 상승률의 약 절반 수준이지만,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년간 물가 상승폭이 예상되는 의견이다.
구매자 수요 급증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홈 빌더들도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주택 건설업자들은 바이어 수요가 1년 전보다 18% 증가하면서 신규 주택수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데, 올 해 2분기에는 3개월 동안 1만 5,346가구의 단독 주택이 완공 되었는데, 이는 통계에 따르면 DFW 지역의 최대 규모다.
빌더들은 2021년 초 신규주택 건축 스케줄이 대량으로 밀렸었는데, 지금은 모든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모든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연간 새 집은 5만 7,234채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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