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DFW 주택 중간가격 $35만 달러 이상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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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중간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35만 달러 선을 돌파했지만, 과열된 시장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DFW 지역이 아닌 전국적으로 보면 과열된 시장이 식고 있다는 징후를 보이는 지표도 나타나고 있다.
오늘 발표된 RE/MAX 국민주택 보고서에 따르면 DFW의 현재 주택 매매가격은 351,750달러로 작년보다 11.8퍼센트가 올랐다.
DFW 주택 판매는 작년보다 23.7% 증가했고,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주택의 평균 거래 기간 소요는 24일로 4월보다 더 빨리 팔렸다.
전국적으로 넓혀 보면 5월 주택 매매건수의 경우 4월에 비해 소폭 하락하면서 시장이 냉각될 조짐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DFW의 경우 5월 거래량이 4월에 비해서도 증가함으로써,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부동산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증명했다.
필자가 속해 있는 RE/MAX DFW Associates의 내부 거래량으로만 보아도 5월달 거래량은 1년 전보다 64% 증가했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거래 총금액이 94%나 증가한 것으로 나와 부동산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6월 거래량과 총금액에서도 정확한 치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미 역대치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단지 집값만 매월 전월대비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쓰고 있는 공산품, 식품, 가구, 옷, 그리고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상품에서 물가상승이 눈에 띄게 높아 지고 있다.
걱정하던 인플레이션을 이제는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 관점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이 높아졌을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가장 첫번째는 ‘금리상승’일 것이다. 물가상승에 대한 연준의 정책적 대응은 코로나 19가 잦아들면서 자산가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견실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더라도 연준이 올 한해 내내 최대한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며 현재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너무 늦기보다는 너무 빨리 긴축하는 것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으며, 더 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심지어 인플레이션의 오버슈팅을 용인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연준은 적어도 올해 내내 완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긴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고 하여도, 테이퍼링에 꼬박 1년이 걸릴 것이고, 그 후 최소한 6개월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므로,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미국 경제가 제대로 안정된 후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SIMON.YOON@RMDF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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