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한 숟가락의 미학 참치액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건강의학 댓글 0건 조회 2,958회 작성일 21-06-04 09:28

본문

하루 중에서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식사 준비일 것입니다.

좋은 재료를 장을 보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지만 가끔은 철 없는 남편과 철 없는 아이들이 음식 타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열심히 준비한 음식이 타박을 받는다는 사실에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할 것입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주부들을 위한 비밀스러운 팁(Tip)을 살짝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참치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이미 사용하고 계신 주부들도 있으실거고 처음 들어보는 주부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주부들의 비장의 무기인 참치액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치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훈연참치 조미료인 가쯔오부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아야 될 것입니다.

가쯔오부시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고등어과의 생선인 가다랑어(참치의 일종)를 훈연해서 앏게 포를 뜨듯이 깍은 것을 말합니다.

흔히 일본에서 우동 등의 면류의 육수를 만들 때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다시로 사용을 하는 것이라고 알고들 계실 것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육수를 만들 때 멸치를 주로 사용하는 것처럼 음식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일본에서 사용하는 재료인 것입니다.

 

10년 전에 한국에서 한라식품이라는 회사가 이 훈연참치(가쯔오부시)를 액상 천연 소스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쯔오부시를 만드는 것과 동일한 훈연 및 견절    (깍기) 과정을 거친 다음에 액상으로 추출과정을 거치고 다시마, 무, 감초 등의 천연 재료들 역시 액상으로 추출해서 혼합한 천연 액상 조미료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참치액이 왜 ‘한 숟가락의 미학’이라고 불리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인 한라식품이 좋은 상품을 개발했지만 마켓팅 역량의 한계로 일반 고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일부 요리 매니아들과 고급 식당 등에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혹시 요새 요리관련 TV 예능 프로그램 많이 보시나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요리사, 집밥 백종원 씨 등이 소위 말하는 먹방에서 한라 참치액을 언급하면서 최근 2년 내에 전국적인 인기상품으로, 주부들의 필수 주방 조미료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미국 내 판매가격이 $24.99(900ml 제품 기준)으로 비교적 고가입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모든 요리에 한 숟가락만 사용하면 요리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리를 즐겨 만드는 필자의 경우에는 조금 많은 양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에 있어서는 감히 보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요리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말 그대로 모든 요리입니다. 국, 찌개, 전골, 찜, 나물무침 등 각종 무침, 국수다시, 불고기, 갈비양념, 겉절이, 볶음 등의 모든 요리에서 깊은 맛을 나게 합니다.

가끔 똑같은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었는데 뭔가 부족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 이 ‘한 숟가락의 미학-참치액’을 사용한다면 완전히 만족스러운 맛으로 바뀌게 됩니다.

필자 역시 처음 참치액을 접했을 때는 과대광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정말 ‘한 숟가락의 마법’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음식의 가장 기본은 엄마의 정성과 손맛일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정성과 손맛에 참치액 정도 더해서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저녁이 조금이라도 더 만족할 수 있다면 그나름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은 참치액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도 모든 가정에 화목하고 따뜻한 저녁식사가 넘치는 행복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column/view.skin.php on line 17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