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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경제 정상화에 따른 모기지 금리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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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조회 2,776회 작성일 21-06-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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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에서 점차 정상화가 되어가는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경제뉴스에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용어를 항상 가장 첫번째로 다루고 있다. 

한 마디로 과도한 투자와 소비가 넘쳐나서 공급이 감당하지 못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결국 경기불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상황이다. 

아무 문제 없는 건강한 경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정부의 최근 발표 뉴스들과는 상반된 시선에서 모든 자산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주식과 채권시장과 같이 부동산 시장도 이런 갈팡질팡하는 투자심리로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데, 지난 몇 주 동안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로 바뀌며 이자율 상승걱정에서 안정을 되찾는 시장 분위기이다. 

팬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두는 언제쯤 이자율이 올라갈 것인가이다. 

요즘 미국 경제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 소비·고용·물가 등의 지표가 큰 폭으로 뛴 상황으로, 리테일(Retail) 분야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자연스럽게 물가상승의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와 투자가 폭발하기 시작했고, 경제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은 “주머니에 넉넉한 돈을 가진 상태에서 예전에 소비습관이 회복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소비가 큰 폭 상승하고 있다”는 보고가 줄을 있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대규모 재정지출, 즉 양적 완화정책을 통한 경제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현 상황을 해결할 정책기조를 ‘고압경제를 통한 회복’이라고 부른다. 

즉, 침체되어 있는 경제에 다소 과할 정도로 재정과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옐런 장관과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주장은 이런 일련의 조치들이 인플레이션을 일으켜도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이런 양적 완화 조치로 국내 경제와 모기지 시장이 언제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으며, 어떤 경제 전문가들은 이미 인플레이션의 초입에 진입했다고 보기도 한다. 

6월 중순인 현재 시점으로 이자율의 변동추이를 보면 올해 초에 가장 낮은 이자율 일 때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아주 좋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랫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기는 힘들어보인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므로 이번 여름시장이 좋은 이자율로 재융자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 수도 있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SIMON.YOON@RMDF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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