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척추와 척추신경에 대해 알아보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건강의학 댓글 0건 조회 3,950회 작성일 20-12-04 09:27

본문

◈척추의 역할

척추뼈는 우리 몸의 중앙에 위치하고 목부터 허리까지 길게 연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게 연결된 척추뼈는 우리의 몸통을 지지하는 기둥의 역할을 합니다. 척추의 또 다른 역할은 척추뼈들을 관통하는 척수와 척추신경을 단단히 보호하는 것입니다.

척수와 척추신경은 뇌에서 시작해 내려와 우리 몸 곧곧으로 연결되어 뇌에서 보내는 신호를 전달하는 연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척수와 척추신경이 외상으로 손상되면 뇌에서 보내지는 신호가 원활히 전달될 수 없어 여러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을 단단히 감싸고 보호하는 것이 척추뼈가 하는 일입니다.

 

◈ 척추의 구조

척추는 총 26개의 뼈들로 이뤄져 있고 각 척추뼈 사이 사이에는 추간판(일명’디스크’)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연골조직으로 각 마디가 움직일 수 있게 공간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의 역할을 합니다. 척추뼈의 주변은 여러겹의 근육들과 인대들이 감싸고 있어 척추를 보호합니다.

 

◈ 척추의 S자 곡선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는 몸의 앞쪽을 향해 볼록한 전만(前彎)곡선의 형태이고 흉추(등뼈)는 몸의 뒤쪽으로 볼록한 후만(後彎) 곡선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곡선들 때문에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봤을때 S자 곡선을 띠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S자의 곡선이 사람이 직립보행을 하기에 적합한 척추의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몸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고 걷고 뛸 때 척추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잘 흡수하고 척추를 보호하는 스프링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곡선이 없어진 일자형태의 척추는 척추뼈 사이 사이의 디스크가 쉽게 마모되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상태를 진단할 때 곡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일자목’ 또는 ‘거북목’ 등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척추의 보호를 받는 신경체계

척추가 감싸고 보호하는 신경은 그만큼 예민하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리 몸의 일부분입니다. 몸 속의 신경들은 우리 몸의 모든 기관에 연결이 되어 있고, 그 신경들은 각 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 신경들의 기능이 떨어지면 각 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그 결과 건강이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중 척추 주변을 지나는 아주 중요한 신경인 척추신경은 척추뼈의 어긋남으로 인해 눌리거나 압박을 받게 되는데, 이로인해 목이나 허리 그리고 관절통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척추뼈의 이탈 때문에 발생한 척추신경의 압박과 기능 저하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긋난 척추뼈가 제 위치를 찾고 눌려있던 신경이 회복되는 데에 중점을 둔 치료를 하는 것이 카이로프랙틱 치료입니다. 이때 눌려있던 신경이 회복되면서 단순히 통증이나 아픈 부위만 회복되고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뇌와 소통하는 신경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우리 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척추신경이 100% 제 기능을 할 수 있을 때에 우리 몸 상태도 100%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척추나 관절과 관련된 대부분 증상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엑셀  카이로프로틱 

김창훈 원장

 

Dr. Chang H. Kim

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

phone: 469-248-0012

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

2576 Royal Ln Dallas, TX 75229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column/view.skin.php on line 17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