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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건/강/칼/럼] 발 건강 ‘평발’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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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건강의학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4-0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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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나 골반, 발목, 무릎이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종종 그분들이 평발인 경우를 알게 됩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모두 평발 때문에 생기는 건 아니지만, 발에 생긴 발 안정성이 발목, 무릅,  허리, 골반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고 일생의 많은 시간을 걷는 데에 쓰기 때문에 우리 몸을 지탱하는 가장 낮은 부분인 발에 문제가 생긴다면 발보다 위에 있는 많은 근육과 골격 구조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발은 선천적인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후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평발의 40% 정도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발에 대한 또 다른 선입견으로는 평발인 사람은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평발인 사람들의 운동능력은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걷고 뛰고 다른 운동들을 하는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발바닥에 아치(arch)가 없는 평발은 그렇지 않은 발보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평발은 몸무게를 지탱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쉽게 피로가 누적되고 그로 인해 발바닥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평발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체중의 증가입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발에 가해지는 하중이 몇 배로 증가합니다. 그런 상태가 장시간 계속되면 발의 아치가 점점 주저앉고 발의 형태가 바뀌면서 평발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후천적 평발의 원인은 발과 발목의 부상입니다. 우리는 평생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이 발목을 삐는 일을 겪습니다. 발목을 삐게 되면 그 부상의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발목 주변의 인대가 손상되고 발목과 발을 이루고 있는 작은 뼈들이 어긋나도 이탈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발의 형태가 바뀌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발이 삐었을 때의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에 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긴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면 그때서야 발에 문제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평발은 신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신발을 선택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평발이면서 오랜 시간 걷거나 서서 일하는 분들은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바닥이 딱딱한 구두, 하이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발은 발바닥의 아치 부분을 잘 받쳐 주어야 하므로 밑창이 평평한 플랫슈즈나 슬리퍼는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바닥이 푹신한 신발을 고집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푹신하거나 물렁물렁한 신발은 발바닥을 지탱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려 발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엑셀  카이로프로틱 

김창훈 원장

 

Dr. Chang H. Kim

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

phone: 469-248-0012

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

2681 MacArthur Blvd suite 103, Lewisville, TX 7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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