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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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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건강의학 댓글 0건 조회 3,833회 작성일 20-0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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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감염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감염확산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이를 이겨내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면역력이라고 부르는데, 젊고 건강한 사람일수록 면역력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좀 더 높여 줌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을 예방하고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능력을 생기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이 뚝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호박 -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는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작용 등의 역할을 합니다.





*배추 -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특히 녹색 잎 부위에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C가 면역력을 높여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브로콜리 -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생으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오염물을 제거한 후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한 파프리카는 조리할 때 비타민 C가 파괴되기 쉬우므로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생으로 썰어 플레인 요거트와 곁들여 섭취하면 영양섭취와 면역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감자 - 비타민 B1, 비타민 C, 칼륨 등이 많이 함유된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비타민 C는 조리시 대부분 파괴되는데 감자 속 비타민 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금치 -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칼슘, 철분, 엽산 등이 풍부하여 항산화작용, 감기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수용성 수산(Oxalate) 성분이 많아 칼슘이나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불균형적인 영양섭취,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채소들의 섭취와 더불어 충분한 수면은 우리몸의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몸의 여러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어 면역력이 낮아지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에 체온이 낮아지면서 신진대사 기능도 함께 감소하게 되는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햇빛을 통해 비타민 D 합성을 촉진시키면서 운동을 하여 뼈 건강도 함께 지키시기 바랍니다.





송민경 칼럼니스트





한•중•양식 조리기능사 / 식품영양학 학사

영양사 면허 / 영양교육 석사 /

초•중•고 영양교사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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