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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첫날 2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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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인 러셀 헨리(미국)에 2타 뒤진 강성훈은 테드 포터 주니어, 마이클 톰프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 때문에 2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첫날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2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2개 홀을 남기고 6언더파를 기록 중인 애덤 해드윈(미국)의 결과에 따라 강성훈의 1라운드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첫 우승을 거둔 강성훈은 2년 3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강성훈은 1라운드를 마친 뒤 "티샷이 좋아 경기하기에 편했고, 퍼트를 몇 개 놓쳐 좀 보완해야 한다"며 "3∼4라운드로 가면 쇼트 게임과 퍼트에서 승부가 나기 때문에 그런 것에 중점을 두고 더 좋은 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감독과 선수로 출전했던 최경주(51)와 김시우(26), 임성재(23)는 나란히 4언더파 66타, 공동 19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경주는 2019년 10월 더 CJ컵 공동 16위 이후 거의 2년 만에 PGA 투어 20위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공동 19위에만 21명이 몰려 2라운드 이후 성적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이경훈(30)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40위다.
이 대회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순위 12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다음 주부터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해 2020-2021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다.
페덱스컵 순위 130위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첫날 1오버파 71타, 공동 130위에 머물러 125위 이내 진입이 쉽지 않아졌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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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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