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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들 “이선균 수사 적법했나?”…언론 자성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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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고 이선균 씨 사건과 관련해 12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봉준호 영화감독, 가수 윤종신 씨 등 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27일 숨진 채 발견된 고 이선균 씨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섭니다.
먼저, 수사 당국을 향해 이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적법했는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 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수사 정보 보안이 지켜졌는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씨의 경찰 출석을 공개한 것도 적법한 일이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정부와 국회에도 형사 사건 공개 금지와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에 나서달라며, 앞으로 이른바 '이선균 방지법'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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