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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턴, 코로나 백신 맞지 않은 친구들과 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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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1-08-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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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턴
제니퍼 애니스턴

미국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5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친구들과 절교했다고 털어놨다.

애니스턴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여성 패션잡지 인스타일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을 거부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밝히지 않은 몇몇 사람들을 잃었고 불행한 일이었다"며 "아직도 백신을 반대하거나 사실을 귀담아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말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여부를 (주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도덕적 의무이자 직업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많은 의견이 "두려움이나 정치적 선전"에 근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애니스턴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실을 공개했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도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그는 작년 6월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키면서 마스크 문제가 정치화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코로나로 입원한 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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