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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텍사스전 선발…레이 이어 후반기 두번째 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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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7-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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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

짧은 휴식을 마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17∼19일)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4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벌이는 두 번째 경기 선발로 내정했다.

토론토의 후반기 첫 경기(17일) 선발은 로비 레이다.

류현진은 토론토가 인정하는 '에이스'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기세는 로비가 더 좋았다.

로비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3을 올렸다. 특히 전반기 막판 4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류현진의 전반기 성적은 17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이다.

류현진은 4월 1승 2패 평균자책점 2.60, 5월 4승 평균자책점 2.64로 호투했다. 그러나 6월에 2승 2패 평균자책점 4.88로 고전하더니, 7월 2경기에서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들쑥날쑥했다.

결국, 토론토는 레이에게 후반기 첫 경기를 맡기기로 했다.

류현진은 텍사스와 한 차례만 만났다. 4월 8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텍사스 현역 로스터에 있는 타자 중에는 류현진에게 홈런을 친 선수는 닉 솔락과 데이비드 달, 두 명이다.

텍사스 선발은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올린 좌완 콜비 앨러드다.

텍사스 주 공화당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무산시키기 위한 주 민주당 의원들의 '가출 투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로 주 민주당의 의원들의 가출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텍사스주 공화당과 민주당이 강하게 맞붙고 있는 가운데, 주 민주당 의원들의 가출 투쟁은 오늘로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현재 수도 워싱턴 D.C에 머물고 있는 민주당 주 하원의원들은 어제, 주 상원 의원들과 합류해 선거법 개정안 반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이들 주 민주당 의원들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선거 법안을 없애기 위해 특별 회기가 끝나는 8월 6일까지 워싱턴 D.C.에 남아 있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Royce West 주 상원의원은 “우리는 지금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려 하고 있고, 사람을 달에 보내 살게 하려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텍사스는 시민들이 쉽게 투표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주 하원 의원들은 텍사스 주 법을 넘어서는 연방 차원의 선거법 통과를 위해 로비하면서 워싱턴 의사당에서 관련 회의를 열기도 했습니다. Victoria Neave 주 상원 의원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텍사스에서 일어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연방 선거법의 통과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달 22일 민주당이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추진한 선거법 제정은 무산된 바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상원은 ‘인민을 위한 법’에 대한 토론 개시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공화당이 똘똘 뭉쳐 반대해 찬성 50 대 반대 50으로 부결됐습니다.

 

이에 연방 차원의 선거법을 새로 제정하려는 민주당의 시도가 일단 무위로 돌아가면서 주 차원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 차원의 선거법 개정은 내년 11월 중간선거, 2024년 대선의 향배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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