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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41점' 피닉스, 클리퍼스 꺾고 28년 만에 NBA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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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7-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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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 든 피닉스 선수들
서부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 든 피닉스 선수들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제압하고 2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피닉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클리퍼스를 130-103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1라운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4승 2패, 2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4승으로 제압한 피닉스는 이날 대승에 힘입어 서부 콘퍼런스 결승 전적 4승 2패를 만들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찰스 바클리가 활약하던 시절인 1992-1993시즌 이후 28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피닉스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 승자와 7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동부 결승에선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현재 2승 2패로 맞서 있다.

반면 2라운드에서 1번 시드 유타 재즈를 따돌리고 창단 51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오른 클리퍼스는 피닉스의 기세를 잠재우지 못한 채 돌아섰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피닉스의 크리스 폴이었다.

폴은 3점 슛 7개를 포함해 41점을 폭발하고 8개의 어시스트와 3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팀을 챔프전에 올려놨다.

데빈 부커가 22점 7리바운드, 제이 크라우더가 19점 5리바운드를 보탰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더블더블(16점 17리바운드)을 작성했다.

클리퍼스에선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26점 9리바운드), 폴 조지(21점 9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전반을 66-57로 마친 피닉스의 우위가 후반 들어서도 이어졌으나 클리퍼스는 3쿼터 종료 약 4분전 부터 2분여 만에 10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82-89로 추격해왔다.

하지만 폴이 이때부터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집중한 덕분에 3쿼터를 마칠 땐 97-83으로 벌려 한숨을 돌렸다.

4쿼터 초반엔 피닉스가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다.

클리퍼스는 종료 5분 49초 전 92-118에서 플레이가 멈춘 가운데 패트릭 베벌리가 폴을 뒤에서 강하게 밀치는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였다.

◇ 1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서부 콘퍼런스 결승

피닉스(4승 2패) 130(33-29 33-28 31-26 33-20)103 LA 클리퍼스(2승 4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30일, 수) 그렉 애봇 주지사와 함께, 리오 그란데 벨리의 국경 장벽을 찾았습니다. 최근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다시 시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이민 정책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30일, 수) 그렉 애봇 주지사와 함께, 리오 그란데 벨리의 국경 장벽 순방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허술한 이민 정책으로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위험하고 개방된 국경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재임 시절 멕시코 국경에 세운 장벽을 둘러보며 "우리는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도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상황은 매우 빠르고 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놀랍고도 재앙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애봇 주지사는 지난달 16일 텍사스만의 국경장벽 건설을 천명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한 2억 5천만달러의 주 예산 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에봇 주지사는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솔루션을 얻는 방법을 의미하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텍사스 국경 장벽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화요일(29일) 기준, 애봇 주지사 사무실은 656,000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일부 공화당 주 의회 의원들은 연방정부의 코로나 19 구제기금을 장벽 건설에 사용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연방 재무장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SMU의 매튜 윌슨 정치학과 교수는 애봇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청해 국경을 둘러본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경 문제는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하며, 내년 중간선거에서 3선을 바라보고 있는 애봇 주지사에게 어제와 같은 행보는 중요한 의미를 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텍사스 대학과 텍사스 트리뷴이 공동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텍사스 유권자들은 이민과 국경안보를 텍사스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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