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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전동석 코로나19 양성…뮤지컬 '드라큘라' 총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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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신성록, 전동석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빅보스엔터테이먼트는 신성록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함께 공연 연습을 하던 배우 손준호가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다음날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자가격리 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날 손준호가 확진된 이후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거나 자가격리 대상이 됐고, 자가격리 중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드라큘라' 관련 확진자는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을 포함해 총 4명이 됐습니다.
드라큘라'의 나머지 배우, 스태프는 코로나19 재검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사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김준수 역시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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