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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미국 출국…MLB 샌디에이고와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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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언론이 오늘(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우석은 이날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LG 구단이 빅리그 구단의 포스팅 비용(이적료)과 관계 없이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함에 따라 이미 6년간 1억1천300만달러라는 거액에 새 둥지를 찾은 '처남'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매제' 고우석이 올해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하는 '가문의 영광' 재현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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