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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매츠 1실점 쾌투…MLB 토론토, 텍사스 홈개막전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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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4-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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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라이프필드를 가득 메운 MLB 텍사스 팬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글로브라이프필드를 가득 메운 MLB 텍사스 팬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만8천명의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에 망신을 줬다.

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텍사스를 6-2로 제압했다.

토론토는 시즌 3승 1패로 순항한 데 반해 텍사스는 1승 3패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인 좌완 스티븐 매츠가 6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텍사스 타선을 단 2안타 1점으로 꽁꽁 묶어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토론토는 1-0으로 앞선 2회 마커스 시미언의 좌월 투런 홈런, 캐번 비지오의 우월 1점 홈런으로 석 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4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텍사스는 지난달 초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 관중 100% 입장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 4만518명을 수용하는 글로브라이프필드에는 현지시간 월요일 낮인데도 3만8천238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MLB닷컴은 의료 기관 근무자에게 초대권 형식으로 할당된 공짜 티켓을 제외하면 표가 매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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