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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배우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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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는 오늘 발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여우조연, 남우주연, 각본,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은 영화 데뷔 50년만인 74세의 나이에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첫아카데미 연기상 후보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지난해 한국 영화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유일한 성과입니다. 윤여정은 올리비아 콜맨, 어맨다 사이프리드 등 쟁쟁한 배우들과 트로피를 다투게 됐습니다.
1980년대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에서 가장 제이컵을 연기한 스티븐 연도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예년보다 두 달 정도 연기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열립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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