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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방치 논란, 백건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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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로부터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인 백건우가 귀국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백건우는 10일 오후 파리에서 출발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에 나온 그는 기자들과 만나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주장에 대해 거듭 반박했습니다.
백건우는 "윤정희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고, 염려해 주신 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후 질의응답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백건우가 직접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건 처음입니다. 백건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다섯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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