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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논텐더 전망 뒤집고 탬파베이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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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내년에도 탬파베이에서 뛴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포함해 타일러 글래스나우, 조이 웬들, 마누엘 마르고트 등 7명과 연봉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초 최지만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후보로 꼽혔으나 탬파베이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텐터'란 구단이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지닌 선수와 연봉 협상을 하겠다는 뜻이다. 반대로 '논텐더'는 계약할 뜻이 없음을 뜻한다. 사실상 방출이다.
전날까지 현지 언론은 탬파베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난 탓에 몇몇 선수들을 논텐더로 풀 수 있으며, 최지만도 그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하지만 탬파베이는 우완 투수 에드가 가르시아만 논텐더로 풀었을 뿐 대부분의 선수를 지켰다.
올해 85만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과 연봉 협상을 통해 내년 시즌 연봉을 결정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최지만이 올 시즌보다 2배 가까운 160만달러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뛴 최지만은 42경기에서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까지 18경기에서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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