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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아쉬웠던 이정후, MLB 외야수 수요 맞아떨어져 'FA 잭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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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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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이정후

이정후(25)가 불운의 부상 악재를 딛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관계자는 오늘(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천300만달러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액으로도, 연평균 금액으로도 기존의 예측을 뛰어넘는 '잭폿'이라고 부를만합니다.

 

당초 계약기간 4∼6년에 총액 6천만∼9천만달러를 받는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었습니다.

 

CBS스포츠는 지난달 9일 계약기간 6년에 총액 9천만달러를 예상했고, 같은 달 29일 MLB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4년 6천만달러의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ESPN, MLB 트레이드 루머스 등 전문 매체들의 예측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연평균 금액은 1천500만달러가 적정하다고 보고 총액은 계약 기간, 옵트아웃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하지만 이정후는 자신의 장점을 기반 삼아 외부 상황을 잘 활용해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는 계약을 따냈습니다.

 

특히 올해 7월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으로 수술받은 악재를 딛고 얻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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