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지드래곤 마약 무혐의…경찰 "제보 구체적, 부실 수사 아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3-12-14 11:05

본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한 경찰이 '부실 수사'라는 지적을 받자 그렇지는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14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수사 초기에)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동안 수사한 권씨를 다음 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권씨와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에만 의존해 부실한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