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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 4억·'쌍칼' 박준규 3억…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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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 씨와 배우 박준규 씨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억원이 넘는 소득을 몰래 빼돌렸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TV드라마 '아이리스' '옥중화' 작가 최완규 씨는 '조세포탈범'으로 명단 공개 대상이 됐습니다.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7천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국세가 2억 원(약 15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입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는 양도소득세 등 총 5건, 4억900만원(약 31만 달러)의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쌍칼'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배우 박준규 씨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의 세금 3억3천400만원(약 25만 달러)을 내지 않았습니다.
체납자들의 총 체납액은 5조1천313억원(39억 달러)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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