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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말하는 모리뉴와의 1년 "토트넘에 성공 가져다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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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0-10-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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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모리뉴 감독과 손잡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후 모리뉴 감독과 손잡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조제 모리뉴 감독을 향한 깊은 존경심과 믿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연합뉴스를 포함한 국내외 언론과 인터넷 화상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은 '위닝 멘털리티'를 가졌으며, 토트넘에 분명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한 '모 아니면 도 : 토트넘' 다큐멘터리 시리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시즌 초반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구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모리뉴 감독을 전격 선임하는 장면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한다.

 토트넘 훈련장과 경기장은 물론 라커룸과 식당 같은 '예민한 곳'까지 카메라를 설치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선수들이 모리뉴 감독 선임을 알리는 TV 보도를 놀라는 표정으로 보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나온다.

 팀의 핵심인 손흥민은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포체티노 감독 경질과 모리뉴 감독 선임 소식을 듣게 된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그날 느꼈던 복합적인 감정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포체티노 감독과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슬펐다"면서도 "모리뉴 감독은 내가 어릴 적부터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분이어서 그가 나의 감독이 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과 보낸 지난 1년에 대해서는 "환상적이었다"고 크게 만족해했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함께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면서 "나는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시즌 내내 '밀착취재'를 당한 소감도 밝혔다. 카메라에 찍힐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는데, 막상 다큐멘터리를 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손흥민은 "우리는 라커룸이나 식당에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다고 해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면서 "위고 요리스(골키퍼)와 다투는 장면도 그저 감정적인 상태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해프닝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화면을 통해 본 라커룸 등등 우리의 생활 공간은 아주 묘하게 느껴졌다"면서 "내 모습과 목소리는 물론이고, 우리의 훈련, 경기 장면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들여다본다는 게 이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토트넘은 부침을 거듭하다가 결국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팀에 불행한 일들이 많았기에, 선수로서 좀 슬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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