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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영입 전쟁' 오늘부터 시작…MLB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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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1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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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
이정후 선수

이정후를 원하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영입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립니다.

 

이정후의 소속팀 키움은 4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고지가  동부 시간 기준 4일에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MLB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이정후 포스팅을 고지하면,  동부 시간 기준 다음 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이정후는 MLB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간에 MLB 구단과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1월 1일 이후 자유계약선수(FA) 또는 구단 승낙이 필요한 포스팅 시스템으로 다시 미국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면 키움에서는 강정호(2014년·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015년·미네소타 트윈스), 김하성(2020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구단에서 네 번째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됩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포스팅 자격을 갖추고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에 나서는 이정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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