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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목동 사옥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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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BS 목동 사옥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양천구 목동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하고,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이번 주는 출근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사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근무한 층이 보도국이 있는 공간이어서 당장 방송에 차질을 빚을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1차 조사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는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통해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방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는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직원은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재택 근무하도록 했고, 확진자가 발생한 4~5층 근무자들은 밀접 접촉자 파악을 마칠때까지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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