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3골 오프사이드 취소' 손흥민 "3연패…팬들에게 죄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11-27 11:32

본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엄청난 응원을 받았지만 경기에서 패해 마음이 아픕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팬들에게 3연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순위도 5위(승점 26)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것은 손흥민의 잇따른 골 취소 판정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나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영국 메트로는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3연패는 분명히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라며 "주장으로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상대 수비를 뚫고 골 기회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0으로 앞서고 있을 때 경기 컨트롤을 잘했어야 했다"라며 "플레이도 다소 느렸고, 그러다 실점하고 오프사이드까지 나오면서 템포를 잃고 말았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좋은 골 기회를 창출한 것은 다행이지만 홈에서 패한 것은 안타깝다"라며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도 패해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