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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예매체 '동명이인' BTS 지민 사진 잘못 올렸다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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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프랑스 영화가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엉뚱하게 BTS 지민의 사진을 올렸다가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습니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프랑스 세자르 아카데미가 해마다 두각을 드러낸 신진 배우 32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레벨라시옹' 행사 기사와 X 게시물에 BTS 지민의 사진을 붙였습니다.
실제로 명단에 포함된 배우는 프랑스 영화 '리턴 투 서울'(Return to Seoul)에서 주연을 맡은 박지민이었습니다.
BTS의 한 팬은 데드라인이 기사에 박지민을 여성으로 정확하게 적고도 남성인 지민의 사진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X 이용자 'zetoaye'는 데드라인의 X에 "구글에서 '리턴 투 서울' 출연진을 검색하는 데 1초밖에 안 걸린다. 특히 글을 쓰려는 아티스트에 대해 잘 모를 땐 검색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적었습니다.
'리턴 투 서울'은 캄보디아계 프랑스인 감독 데비 슈가 한국계 이민 2세인 박지민을 주연으로 내세워 연출한 작품입니다.
박지민은 프랑스로 입양됐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아 나서는 프레디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해 프랑스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고, 올해 초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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