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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맞은 배우 이도현 "운 잡기 위해 채찍질하며 살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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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3-06-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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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나쁜 엄마' [사진출처: 연합뉴스/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제공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사진출처: 연합뉴스/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최근 일본에 다녀왔는데 길거리에서 다코야키를 먹던 분이 저를 알아보는 거예요. 너무 신기해서 번역기를 켜고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여쭤봤어요."

 

JTBC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이도현(28)은 아직 본인의 인기가 얼떨떨한 눈치다.

 

그러나 그는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잇단 작품마다 주목받았고, 올해 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가 됐다.

 

'나쁜 엄마' 종영을 기념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도현은 "일이 잘 풀린 데는 운이 따랐지만, 그 운을 잡기 위해 저는 여태까지 스스로를 혹독하게 채찍질하며 살아왔다"고 돌아봤다.

 

'나쁜 엄마'는 이도현이 '더 글로리'에서 밝고 다정한 의사 주여정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처음 선보인 차기작이다. 

 

그는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으로 작품 세 개를 한꺼번에 촬영해서 넉 달 동안은 쉬는 날이 아예 없었다"고 말했다.

 

'나쁜 엄마'에서 이도현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최강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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