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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데프트 앞세워 항저우AG 金 사냥…예비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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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획득을 노리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4개 종목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은 총 7개로, 한국은 ▲ 리그 오브 레전드(LoL) ▲ FIFA(피파) 온라인 4 ▲ 스트리트 파이터 V ▲ PUBG 모바일 4개 종목에만 출전한다.
도타(DOTA) 2, 왕자영요, 몽삼국2는 부족한 국내 저변 등을 이유로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다.
LoL 종목에서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T1과 DRX 양 팀의 주장으로 맞붙었던 '페이커' 이상혁(T1), '데프트' 김혁규(디플러스 기아)를 비롯한 총 20명이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KeSPA는 최근 2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을 기반으로 포지션별 3∼5명을 선발했으며, 교체 선수를 포함한 최종 참가자 6명은 포지션별 세부 지표를 추가 검토해 확정한다고 덧붙였다.
PUBG(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2 우승팀인 디플러스 기아[000270]의 '오살' 고한빈, '포레스트' 김량우를 포함해 총 16명이 예비 명단에 들어갔다. 최종 명단에는 총 5명이 들어간다.
피파 온라인 4와 스트리트 파이터 V는 지난해부터 예비 엔트리 선발전을 진행했다.
총 2명이 출전하는 피파 온라인 4는 곽준혁(kt 롤스터), 김병권(FC서울), 박기영(울트라세종), 박지민(울트라세종) 등 4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역시 2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스트리트 파이터 V에는 연제길, 김관우, 서진우 선수 3명이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국가대표 지도자로는 LoL에 김정균, PUBG 모바일에 윤상훈, 스트리트 파이터 V에 강성훈, 피파 온라인 4에 신보석 감독이 선임됐다.
KeSPA는 오는 26일 예비 엔트리 사전등록 자료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5월∼6월 중 종목별로 최종 엔트리 선정 절차를 거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선수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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