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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핸드볼리그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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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7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6-23으로 이겼다.
승점 33을 확보한 삼척시청은 2위 SK와 승점 차를 5로 벌리면서 남은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척시청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팀과 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대결한다.
8개 팀이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2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삼척시청의 결승 상대를 가려낸다.
삼척시청은 이날 신인 김민서가 6골, 6도움으로 활약하고 김보은도 6골을 보태 SK에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또 골키퍼 '원투 펀치'인 박미라와 박새영도 각각 41.2%와 38.1%의 방어율로 골문을 지켰다.
앞서 열린 대구시청과 인천시청 경기 최우수선수(MVP) 시상은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염혜선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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