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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종료 7초 전 결승골…삼척시청, 부산시설 꺾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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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0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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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삼척시청 김온아 (사진 출처: 연합뉴스)
17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삼척시청 김온아 (사진 출처: 연합뉴스)

김온아가 종료 7초를 남기고 결승 골을 터뜨린 삼척시청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1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33-32로 이겼다.

8승 1무 2패가 된 삼척시청은 부산시설공단(7승 2무 2패)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2-32로 맞서던 경기 종료 7초 전 김온아가 9m 중거리포로 이날 경기 결승 골을 터뜨렸다.

삼척시청 신인 김민서가 10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인천시청으로 25-24로 물리쳤다.

경기 종료 신호와 거의 동시에 인천시청 신은주의 슛이 골문 안으로 향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종료 신호가 먼저였다는 판정이 나와 경남개발공사가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 17일 전적 >

▲ 여자부

삼척시청(8승 1무 2패) 33(15-18 18-14)32 부산시설공단(7승 2무 2패)

경남개발공사(2승 1무 8패) 25(14-12 11-12)24 인천시청(3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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