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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내년 1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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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영탁 퍼스트 투어 탁 쇼 2023 인 더 유에스'(YOUNGTAK 1ST TOUR 'TAK SHOW' 2023 IN THE US)를 떠난다고 소속사 밀라그로가 8일 밝혔다.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영탁이 섬세한 무대 구성과 더불어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친근한 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영탁은 2020년 TV조선에서 방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원한 가창력과 구성진 목소리로 선(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낸 그는 지난 7월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음반을 발매했으며, 첫 전국 투어 콘서트 '탁 쇼'(TAK SHOW)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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