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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도 김민재에 찬사 "바위 같은 수비…세리에A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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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를 향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찬사를 보냈다.
FIFA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민재를 조명했다.
게시된 이미지에는 김민재가 합성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왼쪽은 푸른색 나폴리, 오른쪽은 붉은색 축구대표팀 유니폼이다.
FIFA는 "바위 같은 수비, 리그 최고, 카타르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워낙 단단한 수비를 펼쳐 이탈리아 세리에A에 데뷔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 김민재가 곧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전을 앞뒀다는 뜻이다.
김민재는 지난 7월 나폴리에 입단하며 유럽 5대 리그인 세리에A 무대에 섰다.
지금까지 세리에A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해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가 가세한 나폴리는 패배를 잊었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개막 15경기 연속 무패(13승 2무)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9승 2무(승점 29)로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에서 4전 전승(승점 12)으로 역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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