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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전설' 오지 오즈번, 74세에 정규 13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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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의 전설'로 꼽히는 오지 오즈번이 정규 13집 '페이션트 넘버 9'(Patient Number 9)을 발표했다고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14일 밝혔다.
1948년생으로 올해 74세인 오즈번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현대 최고의 메탈 뮤지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헤비메탈의 시초로 여겨지는 밴드 '블랙 사바스'의 보컬이자 프런트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여전히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강렬한 목소리로 전 세계 록스타의 우상으로 여겨지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오즈번의 열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이번 신보는 전작 '오디너리 맨'(Ordinary Man) 이후 약 2년 만의 작품이다.
에릭 클랩튼을 비롯해 블랙 사바스의 멤버 토니 아이오미, 메탈리카의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 건즈 앤 로지스의 더프 맥케이건,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채드 스미스, 올해 초 세상을 떠난 푸 파이터스의 테일러 호킨스 등 유명 록스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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